'대장암 초기증상'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06.03 대장암 초기증상과 대장암예방법은?

대장암 초기증상과 대장암예방법은?

대장암 초기증상과 대장암예방법은?

최근 대한대장항문학회의 보고에 따르면 대장암의 약 80%는 식습관에서 비롯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동물성지방 또는 포화지방의 과도한 섭취는 대장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붉은 고기(돼지고기, 소고기 등)와 햄, 소세지, 베이컨 등 육류가공식품의 섭취 또한 대장암 발병률 증가에 원인으로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으므로, 평상시 채식보다는 동물성지방식이나 기름진 음식 등을 자주 섭취하는 분들이라면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체의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나뉘고, 우리가 먹고 마신 음식물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일부 비타민B군과 비타민K를 포함한 비타민을 합성합니다. 또한 음식물의 소화흡수 후에 분변을 형성하고 저장하며 배변활동을 하는 소화기관으로, 이 대장에 생긴 악성종양을 대장암이라 일컫습니다. 만약 이 대장에 이상이 생기면 배변활동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일상생활을 하는데에 불편함이 따를 수 있는데요.


초기의 대장암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대장암 초기증상은 없다고 봐야합니다. 물론 소화불량 등의 대장암 초기증상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지만 그 정도가 모호하며, 일반적인 대장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변습관의 변화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 보는 횟수가 변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종양이 발생한 부위가 딱딱해지거나 종양으로 인해 대장 내경이 좁아지기 때문에 배변이 원활하지 않게되는 것입니다. 이로인하여 설사나 변비가 자주 나타나게됩니다.


◇ 혈변 또는 점액변

혈변은 암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면서 대변에 검붉은색의 혈액이 섞여 나오는 현상입니다. 단, 선홍색일 경우는 암보다 치질이나 치열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잔변감

변을 보고 나서도 늘 변을 다 보지 못한듯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는 항문과 가까운 직장에 종양이 발생할 경우에 나타나게됩니다. 이외에도 대장암의 증상으로 식욕부진과 소화불량, 구토, 복부팽만, 복통 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어떠한 방법들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대장암예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대장암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육체적 활동량이 적을수록 대장암의 위험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특히 하루 종일 앉아서 일 할 경우 대장암 발병 확률이 높아져 주기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점심 시간 등을 이용해 산책이나 가벼운 스트레칭 등을 해주는 것이 좋고, 일과 후나 주말 등을 이용해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 활동량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  정기적인 검진

대장암 초기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최초 발견시 병기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가 많기때문에 평소에 대장내시경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 50세 이상일 경우 매년 대변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이상이 있을 경우 대장내시경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받아야합니다.


◇ 식생활 개선

대장암 발병은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한데요.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류를 충분히 섭취해야합니다. 반면, 붉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소세지,  햄, 베이컨 등의 육가공품 섭취는 줄여나가고 음식종류와 상관없이 총 칼로리가 높으면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이 점도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그 밖에 대장암예방법으로는 절주, 금연 등을 하는 등의 여러 위험요인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합니다^^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