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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증세, 복통이 찾아온다!

위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의 소화를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로, 음식물이 소화되는 동안 위에서 나오는 위산과 위액은 단백질을 녹이고  분해하며 음식물에 섞여있는 각종 세균들을 박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암이 위암입니다. 짜고 맵게 먹는 식습관, 높은 헬리코박터균 감염률, 흡연 등이 한국인의 위암 발병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는데요. 위암은 암 중에서도 가장 높은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지 문제는 초기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위암증세는 초기에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은 계속해서 신호를 보내오고 있지만, 그 신호가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보통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위암증세 '복부통증'이 나타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단 위암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소화불량으로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복통이 잦아들고 약을 먹어도 들지않을 경우 병원에 찾아갔다가 위암판정을 받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미 진행성 위암이라면 복통뿐만 아니라 체중이 급격히 감소되고 빈혈증상이 생겨 얼굴이 창백해질 수 있어요.

위암증세 복통은 예고도 없이 수시로 찾아올 수 있는데 특별히 문제가 될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배가 살살 아파오거나 잠이 깰 정도로 고통스러운 정도의 복통이거나 속쓰림 등이 동반될 경우에는 반드시 위암검사가 필수입니다. 물론 복통이 자주 나타난다고 해서 다 위암증세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심하시기 보다는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부 이 복통이 위암의 전조증상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복통이라는 것은 정해진 시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잠들기 전에 갑자기 복통이 찾아와 잠을 못주무실 수도 있고 외출하는 도중에 복통이 찾아와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자주 복통이 나타나고 오래갈 경우 이미 위암이 진행된 상태로 보는데요. 따라서 평상시 정기적인 위내시경검사 그리고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전문병원에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편이 훨씬 현명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