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증상원인 미리 알아두기~!


직장암 증상원인 미리 알아두기~!

소화기관 중 하나인 대장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되는 직장! 직장은 파이프 모양의 관으로 안쪽에서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등 4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암은 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며, 이 외에도 유암종, 림프종, 육종, 편평상피암, 다른 암의 전이성 병변 등이 있습니다.


직장암 증상원인은 여타 암처럼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우리가 늘 섭취하는 음식과 직장암의 관련성은 가장 많이 연구된 분야로, 이민 등으로 거주 지역이 변하면 유전적 차이에 상관없이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작장암의 발생률이 달라집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직장암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원인으로는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비만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다음은 현재까지 알려진 직장암 증상원인들을 열거해둔 내용들입니다. 



"유전적인 요인"

직장암 즉 대장암이나 대장 선종을 가진 환자의 가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대장암의 발병위험을 높이는 가족 내 유전질환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가족성 선종성 대장 폴립증이라고도 불리는 가족성 용종증(Familial Adenomatous Polyposis)인데, 이 질환은 수백 또는 수천 개의 선종이 대장에 생기게 되고 성인이 되면 거의 100% 암으로 진행합니다.


둘째는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Hereditary Non-Polyposis Colorectal Cancer)이며, 이 질환은 젊은 나이에 발병하고 가족성 용종증보다 흔하고 이 질환을 발견한 린치라는 사람의 이름을 붙여 린치 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며 DNA 부정합을 교정하는 유전자인 hMSH2, hMLH1, hMSH6, hPMS1, hPMS2 이상과 연관 있습니다.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지금까지 이루어진 연구들에 의하면 직장암 증상원인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것이 동물성 지방과 고지방식 섭취입니다. 특히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량이 많은 나라에서 직장암의 빈도가 높게 나타나는데, 육류 중에서도 특히 붉은색을 띈 육류가 직장암 발생률을 높입니다. 


육식을 통해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생성과 분비가 증가되어 대장 내 담즙산의 양이 많아지고 대장 내 세균들이 이들을 분해하여 2차 담즙산, 콜레스테롤 대사 산물과 독성 대사산물을 만듭니다. 이들이 대장세포를 손상시켜 발암물질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식이섬유소 섭취부족"

대체로 과일과 채소 그리고 해조류에 함유된 식이섬유소의 충분한 섭취는 직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소는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발암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시간을 단축시키고 장 내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굽거나 튀기는 조리방법"

육류를 굽거나 튀기거나 바베큐하여 드실 경우에 직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높은 온도에서 육류가 조리될 때 나오는 발암물질이 직장암의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칼슘과 비타민D의 섭취부족"

칼슘 섭취가 직장암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몸 안에 비타민 D 농도가 충분하면 직장암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은 이온화된 지방산이나 담즙산 등과 결합하여 용해되지 않는 칼슘염을 형성하여 대장 점막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운동량 또는 활동량 부족"

직장암 발생률이 높은 서구국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연구들에 따르면 노동량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서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감소되며, 일과 시간뿐 아니라 여가 시간에 즐기는 운동량도 직장암의 발생위험을 낮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신체활동이나 운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대변 내 발암물질과 장 점막이 접촉할 시간이 줄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직장암의 발병률을 낮출수가 있습니다.



"대장 용종"

선종성 용종은 대장에 생기는 혹으로 대부분의 대장암은 원인에 관계없이 선종성 용종이라는 암의 전단계를 거쳐 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선종성 용종은 증상이 없는 50세 이상의 성인이 대장 내시경을 할 경우 약 30% 정도에서 발견됩니다. 선종성 용종이 얼마나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지는 용종의 크기와 현미경적 조직 소견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크기가 1cm보다 작은 경우는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1% 정도이지만 2cm보다 크면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약 35~50%나 됩니다. 또한 조직검사에서 융모성 성분을 많이 포함 하고 있을 경우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50세 이상의 연령"

직장암이나 결장암 등은 연령에 비례하여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특히 젊은 연령층보다는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생률이 증가합니다.직장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으나, 암이 자라면서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과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대변보는 습관의 변화도 생겨 일상생활을 하는데에 여러 불편함이 따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직장암 증상원인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동안 무심코 넘겼던 본인의 생활습관 가운데 직장암 발병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없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