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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증상과 ADHD자가진단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ADHD증상과 ADHD자가진단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우리 아이의 행동이 ADHD증상인지 아닌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유아기에서 학령기 아동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전체아동 중 5~10%가 ADHD증상을 보일 정도로 흔하며,

한 학급당 2명 이상이 이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ADHD 아이들은 지속적인 주의력이 부족하여 매우 산만하고,

과도하게 활동하며, 충동성을 보입니다.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 학습효율도 낮은 편입니다.

ADHD인 아동, 대인관계형성에 어려움 겪어

ADHD 아동은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 주제와 전혀 관련이 없는 이야기를 한다거나,

타인이 말하는 도중에 불쑥 끼어든다거나, 다른 사람의 말은 듣지 않고 본인의 이야기만

해서 따돌림을 당하기가 쉽습니다.

물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대인관계형성에도 문제가 발생하겠지요.

이로 인해 아이는 학업수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자존감이 떨어지며,

무엇보다도 발달과정상 정상적인 사회화과정을 밟아야 할 시기에

이를 놓쳐버리는 문제가 생깁니다.

ADHD자가진단

ADHD증상은 과잉행동 충동 우세형(ADHD-PHI)와 주의력결핍 우세형(ADHD-PI)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음 문항을 보고 ADHD자가진단을 해보세요

9개의 문항 중에서 6개이상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면 ADHD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과잉행동 충동우세형 자가진단

 1. 앉아있도록 요구되는 교실이나 다른 상황에서 자리를 이탈한다.

 2. 부적절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3. 지나치게 수다스럽다.

 4.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5.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6.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한다.

 7. 손발을 가만두지 못한다.

 8. 끊임없이 행동하거나 마치 무언가에 쫓기는 것처럼 행동한다.

 9. 조용히 여가활동에 참여하거나 놀지 못한다.

주의력 결핍 우세형 자가진단

 1. 일을 하거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를 집중할 수 없다.

 2.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요구하는 학업이나 숙제에 참여하기를 피하고, 저항한다.

 3. 일상적인 활동을 잊어버린다.

 4. 외부의 자극에 쉽게 산만해진다.

 5. 활동이나 숙제에 필요한 물건들을 잃어버린다.

 6. 지시를 완수하지 못하고 학업, 잡일, 작업장에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

 7. 과업과 활동을 체계화하지 못한다.

 8. 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 경청하지 않는다.

 9. 세부적인 것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학업, 다른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다.

연령별 ADHD증상?

이번에는 ADHD증상을 유아기, 학령기, 성인기로 나누어 ADHD증상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아기 ADHD증상

잠을 아주 적게 자거나, 자더라도 깨며, 투정을 부리고 안절부절 못합니다.

또한 머리를 박고 몸을 앞뒤로 흔들거나, 과도하게 손가락을 빠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학령기 ADHD증상

몸을 비비꼰다거나 산만하여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팔과 다리를 끊임없이 움직이고, 욕구를 자제하는 것에 적응을 못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 일을 하다가도 다른 소리가 나면 금방 그 곳으로 시선이 옮겨가고,

지적을 해도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오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아동기 내내 학습과 생활 등 여러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성인기 ADHD증상

소아기 ADHD의 약 20~30%가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되기도 하는데요.

과잉운동증상은 어느정도 호전되기도 하지만, 충동적인 행동은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하지 못하거나, 이사를 자주 다니는 등의 행동이 나타납니다.

아이의 ADHD를 치료하려면 기억해야 할 두가지 '이해'와 '단호'

ADHD 아동의 충동적 행동은 본인도 억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해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감정을 무조건 옳고 그름으로 나누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말한 상황을 열거하며 '많이 답답했겠네' '많이 힘들었겠구나'하고

아이의 편에 서서 이야기를 들어주도록 하세요.

또한 아이를 때리거나 폭력으로 맞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아이의 시선을 맞추어 잘못된 행동에 대해 단호하게 말하여야 합니다.

물론 아이를 바로 통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여러번의 시도가 필요합니다.

ADHD증상과 ADHD자가진단

ADHD 아동은 자극에 매우 민감합니다.

생활함에 있어서 주변환경을 차분하게 만들고,

방안의 가구나 벽지도 너무 현란하지 않은 색으로 꾸미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장난감을 한꺼번에 주는 것 보다는 한번에 하나씩 주어

오랫동안 한가지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해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물건을 분류하거나 정리할 때에는 아낌없이 칭찬해주세요.

우리 아이의 ADHD증상!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방치하시면 반항적인 성향이 더욱 강해지고

반사회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으니 증상이 의심될 시

초기에 ADHD자가진단하시고 치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