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차례 음식 놓는 방법'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09.19 알아두자! 추석차례 음식 놓는 방법

알아두자! 추석차례 음식 놓는 방법


알아두자! 추석차례 음식 놓는 방법

추석날 아침에 가장먼저 하는 일.

돌아가신 조상님을 기리며 음식을 차려서 차례를 지내는 일입니다.

막상 차례상을 차릴때는 어동육서, 홍동백서같이 많이 들어본 순서들이 있지만

헷갈리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정부 포털 공식블로그에서 보고 추석 차례음식 놓는법을 알려드릴께요!



추석에는 햅쌀로 밥을 짓고 술을 빚으며, 송편을 만들어 차례를 지냅니다.

가을 수확을 후 햇곡식을 조상에게 먼저 바친 다음에 먹습니다. 

그래서 차례상의 경우 햅쌀로 밥을 지어 토란국과 함께 올리고 떡 대신에 송편을 올리기도 하며, 

쌀가루에 콩, 밤, 대추 등을 넣고 찐 모듬떡을 올려놓기도 합니다.


차례음식은 제사밥(메)과 제사국(갱)을 올리지 않고 그 자리에 송편을 올립니다. 

따라서 추석에는 시접에 숟가락을 담지 않고 젓가락만 담습니다. 

음식을 높는 방법은 각 가정이나 지방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먼저 차례상을 북쪽을 향하게 놓고 뒤쪽으로 병풍을 높습니다. 

그 다음 차례상 앞쪽부터 순서대로 놓으면 됩니다.





1열 - 과일 놓는 줄

조율이시, 조율시이 좌측부터 대추, 밤, 감(곶감), 배(사과)혹은 대추, 

방, 배(사과), 감(곶감)의 순서로 차립니다



2열 - 반찬 놓는 줄

좌포우혜, 좌측부터 포(북어, 대구, 오징어포)를 놓고 우측에 식혜(수정과)를 놓습니다. 

중간에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순으로 나물반찬을 올립니다. 

고사리, 도라지나물 등을 쓰기도 하며 침개(동치미) 등은 그 다음에 올립니다



3열 - 밥 놓는 줄

육탕(육류탕), 소탕(두부, 채소류 탕), 어탕(어류 탕)의 순서로 놓으며 탕을 

다섯 개 올릴 때는 붕탕(닭, 오리탕), 잡탕 등을 더 올립니다.



4열 - 적과 전을 놓는 줄

보통 3적으로 육적(고기류 적), 어적(생선류 적), 소적(두부, 채소류 적)의 순으로 올립니다.

*어동육서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두동미서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5열 - 술잔과 송편을 놓는 줄

앞에서 볼 때 송편을 우측에 올립니다. 시접(수저를 놓는 빈 대접)은 단위제(한 분을 모신)의 

경우에는 앞에서 볼 때 왼쪽 위치에 놓으며 양위합제(두 분을 모신)의 경우에는 중간에 올립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부 포털 공식블로그에서 전해드리는 추석 차례음식 놓는법 이었습니다!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