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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생존율은 과연?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가운데 갑상선암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해진 암입니다. 최근에는 30대 여성들에게 유방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점차 늘고있어 앞으로 더욱 주의해야할 암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국내 전체 유방암 환자 가운데 무려 15%정도가 30대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국내에 유방암이 증가한 이유! 젊은 여성들까지 위협하고 있는 이유에는 여러가지 위험요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대표적인 유방암 원인으로는 여성호르몬을 둘 수 있는데요. 최근 독신여성, 임신경험이 없는 여성, 만혼, 노산 등 생활패턴의 서구화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유방암이 점차 증가했다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구화된 식생활  역시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는데요. 동물성지방, 육류 과잉섭취는 유방암 위험요인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식습관의 변화가 분명 필요할 것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유방암 5년 생존율은 91%로 여타암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물론 유방암도 조기에 발견하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완치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지지만 재발의 위험률 또한 높은 암이기때문에 치료 후에도 안심할 수 없는 암입니다.

치료를 받은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국소재발이나 전이재발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나 유방암은 다른 부위로 전이될 경우 유방암 생존율이 34%로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전이가 잘 되는 부위로는 뼈가 가장 많고 이어서 폐, 간, 중추신경계의 순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다음은 일상생활 속에서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로, 보다 적극적인 관리로 여성성을 지키세요!

◇ 생리기간 이후 5일전후에 유방암 자가진단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자가진단은 어디까지나 자가진단이기때문에 정확한 진단법은 아니기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곧 바로 전문병원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 평소 헬스 또는 유산소운동 등으로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운동을 따로 하지 않는 여성이라면 식사시간 후 산책 또는 조깅 등으로 활동량과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 취침시간 또는 귀가시에 가능하면 속옷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속옷을 장기간 착용하게 되면 유방이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게되어 혈액과 임파액의 흐름을 방해받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 육류나 인스턴트 음식 보다는 채식, 저지방식, 저염식 등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신선한 채소와 체절과일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몸의 전체적인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 서구화된 생활패턴으로 점차 바뀌어 독신여성 또는 만혼 등이 크게 늘어났지만 전문의들 사이에서 "유방암은 임신과 출산, 모유수유 만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듯이 되도록이면 결혼적령기에 결혼하여 2명이상의 아이를 출산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유방암예방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적정체중유지와 정기검진 그리고 면역력증진식품 섭취 등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의 연령대는 점차 낮아지고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기때문에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은 유방암에 관한 정보들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예방관리차원에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