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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2기증상 그리고 위암2기생존율은?

암을 초기에 발견하여 신속한 치료가 이뤄진다면 생존율과 완치율은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위암은 초기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발견이 어려운 암이므로 평상시 정기적인 내시경검사와 관리에 힘써야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만40세 이상의 성인남녀에 해당된다면 2년 간격으로 위내시경검사 또는 위장조영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육류나 고지방식 보다는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항산화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간 신선한 채소와 과일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음식을 짜지않게 먹는 것이 위암예방에 도움되는데요. 

과거 위암2기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의 경우 77%정도의 생존율을 보였지만 현재 위암2기생존율은 80%대로 크게 향상되었는데요. 1기나 2기의 위암은 수술후에는 생존율이 80~90%이상으로 높아지기때문에 완치율 또한 높일 수 있지만 위암3기 이후에는 수술을 받아도 생존율이 50%대로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전에 위암 조기발견과 예방정보에 귀기울이고 주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위암초기라고 볼 수 있는 1기에는 별 다른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건강검진을 받지않는 이상 뒤늦게 암으로 진단받는 사례가 많습니다. 

암이 어느정도 진행된다면 소화불량, 속쓰림증세, 상복부의 불쾌감, 복부팽만감, 복부통증, 식욕저하 등의 위암2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위암은 증상만으로 보면 일반적인 위장질환과 구분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조기발견이 어려운 위암은 재발률 또한 높은 암으로 유명합니다. 재발률은 위암병기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위암2기증상의 경우에는 5~10%, 3기이상의 위암에서는 40~70%정도가 재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암치료를 받은 후에도 재발이나 전이여부를 늘 주기적으로 검사하며 추적관찰할 필요가 분명 있습니다. 

만약 수술후 재발이 되었다면 재발양상에 따라서 치료법이 달라지지만, 전신으로 전이가 된 경우라면 치료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암빈도를 높일 수 있는 흡연, 짠 음식, 탄 음식, 헬리코박터균 감염 등에 늘 주의하시고, 가족 중에 위암환자가 있거나 만성위축성 위염 또는 다른 위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위내시경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셔야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현재 위암최다발병국가인 우리나라의 치료수준이 최상위에 속하기 때문에 위암2기생존율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현재 위암2기로 진단받은 분들이라도 희망을 잃지마시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치료에 임하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꿈꿔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