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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후 좋은음식 챙겨드세요!

우리나라 60대 이상 남녀모두에게 가장 흔한 암으로 알려진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유독 발병률이 높은 1위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위암은 주로 65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30~40대의 젊은 연령대에서도 발견되는 사례가 점차 늘고있어 한국인의 위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제대로 알아두고 미리 예방에 힘써야할 필요가 분명 있습니다.

또 현재 위암의 고통을 겪고계신 분들이라면 치료 후 식습관관리만 제대로 해주셔도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위암 수술후에 필요한 효과적인 식사요법과 위암 수술후 좋은음식들을 함께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음단계(수술후 1~2주): 위암 수술후 첫 식사로 위에 자극을 주지않으면서 쉽게 흡수될 수 있는 미음, 주스, 고깃국, 우유, 두유 안에서 준비합니다. 이 기간에는 생과일, 생야채, 견과류 섭취는 일체 금해야합니다.

▶ 죽단계(퇴원후 1주째): 부드러운 육류, 생선, 계란, 두부, 주스류 그리고 부드럽게 조리된 채소류 등의 섭취가 가능해지는에 음식을 드실 때에는 꼭꼭 씹어서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단음식이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 탄산음료, 잦은 수분섭취는 제한하고 있습니다.

▷ 된죽단계(퇴원후 2주째): 죽과 밥의 중간단계의 식사가 가능한 시기로 정제된 곡류로 만든 빵, 으깬감자, 부드러운 생과일, 과일주스 등과 함께 매 끼 계란, 생선, 콩음식 등의 단백질식품을 1~2가지씩 꼭 섭취해주세요!

▶ 밥단계(퇴원후 3주이후): 쌀, 국수, 과일류, 채소류, 식용유, 참기름, 들기름 등의 섭취가 가능하고 자극성이 강한 후추, 겨자, 고춧가루 등은 제한해야 합니다.

▷ 1개월 이후: 식사 적응도에 따라서 진밥 또는 보통 밥 섭취가 가능해지는 시기이지만 섬유소가 많은 잡곡류나 질긴 채소류, 말린음식 등은 피해주시고 찌개류, 젓갈, 장아찌처럼 짜거나 매운음식은 제한해주세요!

▶ 3개월 이후: 위장에 자극이 될 수 있는 맵고 짠 음식, 술, 커피, 홍차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음식은 섭취가 가능해집니다. 3개월 이후부터는 균형잡힌 영양상태유지를 위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시면 됩니다.

▷ 6개월~1년: 술, 커피, 홍차 등의 음료는 계속해서 금해야하고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 외에 규칙적인 운동도 병행해주세요!

위절제술을 받은 경우라면 위의 기능이 일부 저하되고 상실되기때문에 초기에는 소화하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 등으로 소량씩 자주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들여야합니다. 그리고 위암 수술후 6개월 정도까지는 적응기간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오늘 살펴본 위암 수술후 좋은음식과 식이요법대로 이행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