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검사방법'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05.26 대장암검사방법은 이렇게!

대장암검사방법은 이렇게!


대장암검사방법은 이렇게!

대장암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발생률이 크게 높아진 암입니다. 이 대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대표적인 대장암검사방법으로 대장내시경이 꼽히고 있으며 국내의 높은 대장암발병률로 인해 내시경검사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대장암검사를 살펴보면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많은 분들이 내시경검사 1가지 방법 밖에 없다고 잘못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 동안 '바쁘다', '창피하다', '아플거 같다'라는 이유로 대장암검사를 받기꺼려하셨던 분들이라면 오늘 대장암검사방법들을 살펴보시고 우리의 대장건강에 조금 더 관심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 암태아성 항원검사

암태아성 항원은 태아시기에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당단백질로, 정상적으로는 태어나기 전에 이 물질의 생산이 중단됩니다. 그러므로 성인에게서 신생아보다도 높은 CEA수치가 나온다면 대장암이나 다른 암이 있을 가능성을 의미하는데요. 그렇지만 CEA수치는 간경변증을 비롯한 간질환이나 알코올성 췌장염 환자와 흡연자에게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암태아성 항원검사방법은 수술전에 암의 진행단계를 단판하거나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려할 때, 암의 재발을 확인할 때 쓰이는 보조적인 대장암검사방법입니다.



※ 전산화단층촬영(CT)

전산화단층촬영은 대장암 자체의 진단 외에도 종양의 확산을 평가하는데 유용한 방사선 검사법입니다. 특히 종양이 장의 벽을 넘어 주변조직 또는 다른 장기를 침범했을 가능성이 있을때 진단에 큰 도움이 되며 간이나 폐, 림프절 등으로의 전이여부를 검사할 때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검사방법입니다.


보통의 전산화단층활영은 검사 당일날 8시간쯤 금식하면 되고 특정 약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조영제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등을 보인 적이 있다면 사전에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전산화단층촬영 가상내시경검사

최근 도입되어 의학계에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대장암검사방법인 전산화단층촬영 가상내시경검사는 공기 또는 이산화탄소를 주입하여 대장을 부풀린 뒤 전산화단층촬영기를 이용하여 얇은 절편의 연속적 단면영상을 얻고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이를 3차원의 다평면 영상으로 재구성하면 마치 내시경으로 보는 듯이 대장내부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검사에 비해 간편하고 불편감도 적지만 5mm이하의 용종과 납작한 용종의 발견율이 낮고, 환자가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으며, 용종이 발견되더라도 즉시 제거할 수 없으므로 다시 대장내시경을 시행해야 합니다.


※ 분변잠혈반응검사

대장암 조기진단에 사용되고 있는 분변잠혈반응검사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큰 불편없이 검사가 가능하지만 대변을 통해 잠재혈액이 섞여나오는 것을 검사하기때문에 정확도가 높지않아 널리 권장되고 있는 대장암검사방법은 아닙니다.


※ 대장이중조영검사

대장내시경에 비해 환자의 불편과 통증이 덜하며, 전체 대장을 검사하여 대장 벽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고, 대장암 등 병소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대장암검사방법입니다. 대장이중조영검사는 5~10분 정도 걸리며 바륨이 대장점막에 골고루 퍼지도록 하고 공기로 대장내강을 확장시킨 후 엑스선 투시장치로 영상을 얻어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단, 검사전날저녁에 죽 등으로 가볍게 식사한 후에 처방받은 하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 대장내시경검사

아주 작은 용종의 발견이 어려운 대장이중조영검사와 달리  대장용종의 발견에 매우 민감하며, 발견된 용종을 즉시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대장내시경검사는 내시경이라 불리는 특수한 카메라를 통해 대장 내부를 직접 들여다보는 검사방법입니다.


의사가 직접 출혈부위와 병변의 표면을 관찰하고 조직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가장 정확한 진단법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검사 전날에는 저녁식사를 죽 등으로 가볍게 하고 하제를 복용하여 대장 안에 남아있는 분변을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현재 대장암 발병국 1위라는 불명예를 떠안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별 다른 증상이 없는 사람이라도 50세 이후에는 5~10년에 1번씩 대장내시경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붉은 육류와 가공육 보다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활동량을 높이고 정기적으로 대장암검사를 받아야합니다^^

prev 1 next